트위터리안과의 만남, 그리고 그 이후^^
2010/01/14 16:57 사람들/김대리스마트폰 열풍이 한참인 요즘...정말 한파가 몰아치는 요즘...ㅠㅠ
ITH 전직원이 스마트폰 유저 기념으로 셀프모꼬지(#우리지금만나)를 실시했답니다!
트위터 초보자인 저(@cuorange)의 팔로워 숫자는 220명 정도 되는 수치였어요.
IT업계에 훅~뛰어든지도 1달 정도 되었을까요?
(그 전에는 크루즈 여행 상품 기획자였답니다. 유후, 간지작렬 +_+)
그렇게 아이폰을 가지고 하는 서울 여행..
저의 여행 컨셉은 바로 "지하철 여행"
동아리 시절 했던 정기전시회 주제도 "지하철, 그리고 사람"이라는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인상적인 장면들을 촬영하는 주제였는데요.
서민들의 생활고와 도시 사람들의 외로움을 잘 표현해낸 작품들이었다고 자평합니다. ㅎㅎ
재미난 사실은
서울 여행 #우리지금 만나를 통해,
트위터 계정을 개설한 이래로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트위터 초보인 저는 아무리 트윗을 날려도 RT나 reply를 받는 경우가 극히 드물었는데요.
그 날엔 38개의 트윗을 날려 66개의 리플을 받았습니다.(저도 좀 많이 보내긴 했네요, 평소엔 하루에 1~2개 정도)
계속 파랑새(아이폰에서 트위터를 즐길 수 있는 어플)가 쨱쨱거리는 기염을 토했구요,
중간중간 배터리가 부족해서 충전할 수 있는 곳을 찾아다녀야만 했다는..
(다음부터는 아이밥 이나 충전기를 꼭 가지고 다녀야겠어요. 아이폰 수명 끊길까봐 너무 조마조마했어요 ㅠㅠ )
그리고 주목할만한 성과는..
이런 반응 자체가 저한테는 무척이나 즐거운 여행처럼 느껴졌다는 부분입니다.
솔직히 이 프로젝트 시작전만 해도,
여행이라함은 무조건 비행기 타고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그래야 뭔가 좀 생각이 정리되는것 같거든요ㅋㅋ 약간의 된장녀 기질이 여기에도 들어가있네요 ㅠㅠ 죄송)
여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하철을 타니, 뭔가 다른 시각들이 눈에 들어오고,
그걸 찍어서 사진을 올리니 트위터리안 분들이 거기에 반응해주셨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통 혼자 여행하게 되면 굉장히 외로운 것 중 하나가,
내가 여행해서 재미난 것을 보았는데 그걸 공유할 사람이 없을때잖아요.
(전 그래서 절대 혼자 여행가지 않거든요 ㅠㅠ)
하지만 아이폰으로 바로 찍어서 트위터에 올리고, 거기에 실시간으로 반응해주는 트위터리안 분들이 계셔서
제 경험이 좀 더 강해지고 검증받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가 바로
모르는 사람들과의 예기치 못한 만남, 그리고 새로운 자극들이라는 생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트위터라는 매체를 통해 그렇게 새로운 사람들 만나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서울이라는 일상의 시간이 비일상적인 경험으로 치환되는 자극덕분에
충분히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저의 트위터 서울 여행기는
당신에게 여행 의미는 무엇인가요? 소셜여행 프로젝트 - 서울 # 우리지금 만나
( http://blog.naver.com/cuorange/100097553923 ) 요기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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