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이지 간만에 봄 다운 날씨를 보여준 하루였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과한(?) 음주로 인해 어제 하루종일 방에 처박혀 있었는데, 날씨까지 좋다보니 좀이 쑤셔 집에서 가만히 있지는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카메라를 들고 문을 나서긴 했는데... 아뿔사~ 핸드폰 배터리가 간당간당 한겁니다.
이런 젠장~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핸드폰 충전기가 있는 회사로 발걸음을 돌리며 근처에 있는 석촌호수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석촌호수는 벚꽃이 필때면 정말 이쁩니다. 올 봄은 유난히 꽃샘추위가 오랬던 관계로 아직 만개한 벚꽃들을 보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은 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했더랍니다.
그런데, 이게 뭥미? 벚꽃은 커녕 아직까지 앙상한 가지들만 저를 반겨주더군요. 그렇지만, 간만의 따뜻한 날씨 처럼 봄의 기운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물씬 풍기는 봄내음을 느끼시려면 아마 일주일은 있어야 할 듯 합니다.
그러면, 산책하며 찍은 사진들을 구경하며 봄의 정취를 함께 느껴보시죠. ^^;
석촌호수로 향하는 길에 제일먼저 눈에 띈건, 다름아닌 목련이였습니다.
화사하면서도, 정갈한 느낌을 주는 목련을 보며 '봄은 봄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더랬죠. 너무 이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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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 호수에 당도하니, 제일 먼저 저를 맞아준것은 봄의 상징과도 같은 개나리였습니다.
도착과 동시에 벚꽃 구경을 전혀 하지못하는 것에 실망한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더군요.ㅎ 또, 파릇파릇한 초록 빛깔을 자랑하며 새로 잎사귀를 틔우는 모습에서 느껴지는 싱그러움이 참으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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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석촌호수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무엇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롯데월드'가 떠오릅니다. 마지막으로 가본게 10년도 넘었지만 보기만해도 좋은 기분이 좋아지는곳이 아니겠어요? ㅎㅎ 사실 롯데월드보다 에버랜드와 서울대공원을 더 좋아하지만, 석촌호수 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동화풍의 성은 언제 보더라도 저의 판타지적 감성을 자극하곤 하죠. 판타지 소설을 무쟈게 좋아하거든요. ㅋ
저는 개인적으로 '롯데월드'가 떠오릅니다. 마지막으로 가본게 10년도 넘었지만 보기만해도 좋은 기분이 좋아지는곳이 아니겠어요? ㅎㅎ 사실 롯데월드보다 에버랜드와 서울대공원을 더 좋아하지만, 석촌호수 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동화풍의 성은 언제 보더라도 저의 판타지적 감성을 자극하곤 하죠. 판타지 소설을 무쟈게 좋아하거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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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놀이기구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을 찍어본 사진들인데요. 얼굴 표정들이 정말 리얼해요~ ㅎㅎ
(혹시라도, 얼굴이 노출되어 불쾌하신 분이라던가 혹은 초상권과 관련된 말씀을 해주시면 즉시 사진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얼굴이 노출되어 불쾌하신 분이라던가 혹은 초상권과 관련된 말씀을 해주시면 즉시 사진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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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우연히 마주친 쾍쾍... 오리입니다.
봄이 됐다고 몸 치장을 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앙증맞아 보여 열심히 셔터를 눌러댔답니다.
너무 귀여웠어요~ ㅎㅎ
봄이 됐다고 몸 치장을 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앙증맞아 보여 열심히 셔터를 눌러댔답니다.
너무 귀여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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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2010/04/05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석촌호수에 완전 봄이 왔는데요! ㅎㅎ 저도 어제는 꽃이라도 폈을까 해서 미사리 갔었는데 목련도 아직 안폈더라구요. 조금씩 봄이 오는 소리가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보니 조금씩이 아니라 '성큼' 다가온듯 해요. ㅎㅎ
날이 추운 듯 했는데, 사진을 보니 봄이 왔긴 왔네요.
오늘 점심에는 석촌호수로 산책가봐야겠어요.
이제 정말 봄인듯 합니다. 오늘 역시 화창한 전형적인 봄날이네요. ^^
sweetair 2010/04/08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일 보는 석촌호수를 여기서 보니 새롭네요. 놀이기구 타는 모습 정말 리얼~~~하게 잘 찍으셨네요!!!
ㅎㅎㅎ 왠지 사진빨이라는 뉘앙스 같다는~ ㅋ
그런데, 이게 뭥미? 벚꽃은 커녕 아직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