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재밌는 기사 하나가 떴더군요.
아래의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의 일일 트윗 생성량이 세계 7위에 달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와같은 통계가 트위터 본사에서 직접 발표한 통계가 아니라는 사실때문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중요한 통계로 생각됩니다. 그 이유는 국내의 공식적인 사용자가 백만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사용량이 그 만큼 많다는 사실은 한국 사람들의 성향과 트위터라는 매체와의 궁합이 매우 잘 맞는 다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현재 전 세계에서 약 1억 5천만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있고, 하루 평균 33만명이 새로 가입하고 있다는 트위터는 정작 우리가 궁금해하고 있는 '한국' 이라는 나라의 트위터 사용자수는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 하시다시피 각종 경제, 정치, 연예 등 국내 대부분의 영역에 트위터의 영향력이 뻗어나가고 있는 상황이고, 각종 언론에서도 경쟁적으로 트위터에 올라온 내용들을 기사화 하고 있는 형국이라서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공식적인 한국의 트위터 사용자수는 얼마나 될까요?
아쉽지만, 현재까지는 지난 4월경에 쓴 포스팅에 나와있는 Twitter Report의 자료가 마지막입니다. 그러나, 국내 트위터 유저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정황은 꽤 여러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래는 랭키닷컴에서 지난달 중순에 발표한 그래프입니다. 이 그래프 역시 신뢰도가 조금 의심스럽긴 하지만, 어쨌거나 트위터의 성장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걸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랭키닷컴
출처 : 매일경제신문
이곳의 블로그에 가보면 간단하게 연구소 소개가 되어 있는데 OikoLab(오이코랩)은 영리목적의 사설 연구조직입니다. 현재 트위터 관련 한국인 분석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고 나와있더군요.
어쨌거나 회사의 목적에 의해 한국의 트위터 유저 수을 파악하고 있는 만큼 어느 정도는 신뢰를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회사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황이지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한국 트위터 유저수를 밝히는데 어느 정도 자신감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출처 : 오이코랩 트위터
현재 이 연구소에 밝히고 있는 한국의 트위터 유저 수는 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은데요. 사용자가 많이 올라와 있긴 하네요. 그렇지만, 아무래도 공식적인 수치가 아니라서 조금 찜찜하지 않나요?
하지만 너무 찜찜해 하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IT쪽에서는 유명한 한겨레의 구본권기자님이 지난달 트위터 본사에 다녀왔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분의 기사에 따르면 한국 서비스가 올해 말경에 시작한다고 하던데. 이제 조금만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올해 초에 트위터 대표의 인터뷰가 어느 신문에 실렸었는데(기억이 가물가물...;;;) 그때는 올해 8월~9월 정도에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는 말이 있었어요.
그렇게 보자면, 한겨레의 기사도 꼭 믿을만한 것은 아니라는 얘기지만 저는 왠지 모르게 트위터 공식 한국 서비스가 기대가 되네요. ^^ 아직까지, 트위터가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트위터 사용을 망설이는 분들이 주위에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어 서비스가 시작되면 그런 분들도 많이 사용하시지 않겠어요? 하루빨리 보다 많은 분들이 트위터를 사용하셔서 소통하는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