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는 Social Media 를 이용하고 있습니까?

 지금 당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가 Social Media 를 이용하고 있지 않다면, 크게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세상 돌아가는 것에 별로 관심이 없거나.. 아주 현명한 회사이거나.. ^ ^
 
 요즘은 犬 나 牛 나 다들 Social Media를 이용한다고 난리다. "Social Media가 뭐여?" 이러면 나 혼자 오지탐험 다녀온 사람 취급 받기 딱 좋은 세상인 것 같다. 하지만 아직까지 Social Media 가 왜 필요한지도 모른체 남들 하니까 하는 사람들이 상당수인 듯 하다. 기업도 마찬가지고.. 나 역시 아직까지 Social Media 가 뭔지 잘 모른다. 하지만, 며칠 전 광고주협회(KAA)에서 주관한 세미나에서 LG전자 강일선 차장님의 "Social Media 기업에게 藥인가? 毒인가?"라는 강의를 듣고 기업들에게 있어 Social Media가 왜 필요한가에 대한 교감을 얻고 몇 자 적어볼까 한다.

 기업은 왜 Social Media를 이용하려고 할까?

 아마 상당수의 담당자들은 그럴 것이다. "위에서 시켜서요.."
 "그럼 위에서 시켰는데 어떻게 이용하시게요?"라고 물으면 또 그럴 것이다.. "글쎄요.. 알아서 자~알 해봐야죠.. ^ ^" 그나마 형편이 나은 회사면 "대행사가 알아서 해주겠죠..", 그렇지 않은 회사 담당자는 "요즘 얘들 인터넷 잘 하자나요.. 밑에 얘 시키면 되겠죠.. 머"라고 할 것이다. 

 과연 Social Media 는 알아서 자~알 하면 될까? 그럼 또 하나만 묻자.. "Social Media 는 과연 광고/커뮤니케이션팀에서 해야할까? 홍보팀에서 해야할까?"

 우선 내 생각부터 얘기하면 "Social Media 는 그냥 알아서가 아니라, 잘 알고 자~알 이용해야 한다." 그리고 "회사의 정보가 가장 잘 집중되고, 컨텐츠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으며, 막강한 영향력 가진 부서에서 해야함이 맞을 것이다.. 대개는 홍보실이 아닐까 싶다." 그럼 그 이유를 하나씩 말씀드리겠다.

 Social Media가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이 Social Media라 하면 복잡하게 얽히고 섥힌 거미줄 형태의 관계를 가진 Media라고 생각할 것이다. 맞는 말이다. 여기서 잠깐 LG전자의 강일선 차장님이 정의하신 Social Media의 개인적 정의에 대해서 언급하면 "Social Media는 제도화되어 있지 않은 사람 또는 집단들이 자신들의 관심 사항, 지식,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의 목적으로 개방하여 운영하는 미디어"라고 하셨다. 그렇다면 기업은 이러한 미디어를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생각하기에 Social Media가 개인에게 있어서는 나의 관심사, 지식, 경험을 타인과 공유하는 것이 주목적이겠지만, 이것이 錢에 관련된 활동을 위주로 하는 기업에 있어서는 그동안 기업들이 그토록 원해왔던 언론을 가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본다.
 트위터를 위시한 Social Media들을 적절히 잘 조합해서 사용하면 기업은 그 어느 Tool 보다 전파속도가 빠르고, 파급력이 크게 나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매체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몇 가지 전제 조건이 있다. 
 첫째, 평소 사기치고 다니지 말 것. 둘째, 양아치 짓 하고 다니지 말 것. 셋째, 고객들 업신 여기지 말 것. 물론 추가적으로 또 많은 것들이 있을 수 있지만, 우선은 이 3가지 원칙만 잘 지키면서 고객과의 관계를 잘 관리해 간다면 Social Media를 만날 수 있는 절반의 자세는 되었다고 본다. 왜냐면 고객과의 신뢰를 져버리지 않고 관계를 잘 관리해나가야만 내가 어려울 때 그들이 날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이런 기본기를 갖추고 난 뒤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제 다음으로 Social Media 를 활용하는 목적을 정확히 해야 할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Social Media 는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기업에게 그 자태를 뽐낼 수 있을 것이다. 첫째, 평소에는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고, 둘째, 위기 때는 훌륭한 Risk Management 수단이 될 것이다.

 왜 그런가는 다음 편에서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PS : 난생 처음 블로그 포스팅이란 것을 해보는지라.. 좀 재미없을 지라도 걍 이런 생각하는 분도 있구나.. 하고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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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우리는 소셜미디어 만능주의에 빠진 것은 아닐까?

    Tracked from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2010/09/05 11:07  삭제

    트위터가 이제 100만 돌파하면서 저마다 소셜미디어에 관심이 높다. 사내에서도 불과 지난해만 해도 '트위터가 뭐냐'고 하던 사람들이 이제 마케팅 플랜 수립시 저마다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 채널을 추가하는 것을 검토하고 적극 실행한다. 초기에는 홍보나 마케팅에 국한되었지만 최근에는 사회공헌(social engagement)분야, 서비스 등 비즈니스 전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요즘 나는 한국이 소셜미디어 만능주의에 빠진 것은 아닐까 하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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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hn97.tistory.com BlogIcon 화니 2010/07/02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쓰시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2. 강일선 2010/07/13 0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강의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하셨다니 저도 감시합니다. 저도 요즘 이것 땜에 고민이 많습니다.. 많이 고민 해서 좋은 사례만들어 보겠습니다..저희 LG전자 관심있게 봐주셔요.. 건승하세요..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midorisweb.com BlogIcon 미도리 2010/09/05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쓰시는 블로그 글인데 참 쉽고 편하게 쓰셨네요. 강차장님 강의를 들으셨다니 내용이 궁금한데요~ ^^
    기업의 소셜미디어 활용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 트랙백 날립니다.

    • Favicon of http://khn97.tistory.com/ BlogIcon 화니 2010/09/07 0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6월경에 한국광고주협회에서 주최한 세미나에 저와 함께 다녀왔었습니다.
      소셜미디어를 잘 이해하시는 LG전자의 차장님 답게 너무나도 좋은 내용의 강의였어요.^^

  4. Favicon of http://midorisweb.com BlogIcon 미도리 2010/09/05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쓰시는 블로그 글인데 참 쉽고 편하게 쓰셨네요. 강차장님 강의를 들으셨다니 내용이 궁금한데요~ ^^
    기업의 소셜미디어 활용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 트랙백 날립니다.

  5. Favicon of http://www.clarinet-repairs.com/repads.html BlogIcon clarinet repad 2011/05/05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 하셨다니 저도 감시합니다. 저도 요즘 이것 땜에 고민이 많습니다.. 많이 고민 해서 좋은 사례만들어 보겠습니다..저희 LG전자 관

  6. Favicon of http://www.mesotheliomanewsnow.com BlogIcon mesothelioma lawyers 2011/07/28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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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Favicon of http://transvaginalmeshlawsuitlawyers.com/ BlogIcon Transvaginal Mesh Lawsuit 2011/12/20 0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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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Favicon of http://www.mesotheliomaasbestoslawsuitattorneys.com/mesothelioma-lawyer-ohio-a.. BlogIcon Mesothelioma Lawyer Ohio 2011/12/20 0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 땜에 고민이 많습니다.. 많이 고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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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 땜에 고민이 많습니다.. 많이 고민

  16. Favicon of http://www.mesotheliomaasbestoslawsuitattorneys.com/mesothelioma-lawyer-florid.. BlogIcon Mesothelioma Lawyer Florida 2011/12/20 0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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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Favicon of http://www.mesotheliomaasbestoslawsuitattorneys.com/mesothelioma-lawyer-ohio-a.. BlogIcon Mesothelioma Lawyer Ohio 2011/12/20 0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 요즘 이것 땜에 고민이 많습니다.. 많이 고민 해서 좋은 사례만들어 보겠

  18. Favicon of http://www.mesotheliomaasbestoslawsuitattorneys.com/ BlogIcon Mesothelioma Lawyer 2011/12/20 0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고민 해서 좋은 사례만



 국내 트위터 이벤트 사례는 대략 아래의 세가지 목적 중 하나에 의거해 행해지게 됩니다.

① Follower 숫자 늘리기
② 신제품 홍보정책 및 포스팅 알리기 (RT요청)
③ 리뷰어 선정을 통한 입소문 마케팅    

가장 인기있는 경품아이폰아이패드(정말 큰 경품이죠~!)이며, 주로 이용되는 경품은 기프티콘(스타벅스, 던킨도너츠, 버거킹 등)과 문화상품권이며, 음식점의 경우 본인들의 음식점 상품권이나 제과/스낵회사의 경우, 자사제품을 배송해주기도 합니다.  
※ 참고로 이벤트 당첨의 경우, 5만원 이상의 경품에는 22%의 제세공과금을 반드시 부과하게 되어 있으며, 제세공과금 처리를 위해 본인의 신분증을 받아야 한답니다. 트위터 마케팅 담당자 입장에서도 일일히 제세공과금받으면서 이벤트 진행하기도 골치아플테니, 간편하게 보낼 수 있는 기프티콘이 대세랍니다. 

오늘 (2010/05/20) 트위터상에서 떠돌고 있는 트위터 이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papa_mania 파파존스 피자 트위터 오픈!! Following 하고 이벤트 내용을 RT하는 분들 추첨을 통해서 총 50분께 영화 예매권(1인2매) 증정합니다 ~ 5월 30일까지 http://twitpic.com/1p18i1

@BanKIS_friend ★뱅키스트위터에 바란다!!★뱅키스트위터에 바라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말씀해주세요! 멘션해주시는분들중추첨20분께던킨기프티쇼드려요~RT..해주실거죠?*^^* #KISevent39

@hellopolicy 오늘도 정책공감 트위터 이벤트 계속~!! 정책공감을 '팔로우'해주시거나 이벤트윗을 리트윗 해주시면 50분을 선정하여 시원한 기프티콘 선물을 보내드려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무한RT! http://bit.ly/dsLIc3

@Koreanwar60 2010년은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6.25전쟁 60주년 트위터 오픈합니다!! Following 하고 이벤트 내용을 RT하시는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총 3분께 문화상품권(1만원권)을 드립니다^^

@BNTapps [기프트카드 이벤트] 실시간 라이브캠 바다풍경 트위터(@BNTapps)를 Follow하고, 이 글을 RT해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bntapps.com을 참조하세요. http://twitpic.com/1p4r8x

@atwosomeplace 투썸플레이스 트위터를 팔로워 및 RT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투썸 핸드폰줄 및 투썸 음료 쿠폰을 보내드립니다. 많이많이 소문내 주세요. ^^ [5월 20일 당첨자 발표] ~^^

트위터 이벤트는 참여하는데 1분도 안걸리는 관계로 참여가 쉬워 트위터 마케팅담당자님들의 간택을 주로 받게 된답니다. 특히 RT 이벤트의 경우, 자동 RT버튼만 누르고 Follow 버튼 한번만 더 누르면 참여완료인 관계로 30초도 안걸리게 되죠. 보통 이러한 RT이벤트의 경우, 하루 RT되는 횟수는 많으면 100건부터, 최소 20건 정도 진행됩니다. 이제 조금 감이 잡히시나요? 어떤 트위터 이벤트를 선택해야 당첨확률이 높아질런지 말입니다.

 1. 당첨확률이 높은 트위터 이벤트를 선택하라.

일단 많이 뽑아야 트위터 이벤트에 당첨될 확률이 높겠죠? 아니면 사람들이 많이 RT하지 않을 것 같은 이벤트 트윗을 선택하는 것도 노하우라면 노하우입니다. 매일매일 RT한 사람 중 20명의 당첨자를 뽑는 트위터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그러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스타벅스 라떼를 공짜로 받은적도 있었습니다. (제가 RT하는 걸 보고 따라한 제 친구까지도 덩달아 라떼를 마실 수 있었다는 사실!)
  • 당첨자를 많이 뽑는 이벤트 트윗을 선택하라.
  • 참여자가 많지 않을것 같은 이벤트 트윗을 선택하라.
  • 매일매일 당첨자를 뽑는 이벤트 트윗을 선택하라.
  • 이도저도 모르겠다면, 무조건 트위터 이벤트에 모두 참여하라.
 
 2. 나만의 특별한 멘트를 가미해 RT하라.

KBS '남자의 자격' 中 윤형빈의 강의 중 한 부분이 떠오르네요. 이경규가 많이 한다는 말인데요.
 "인생은 로비야"  ㅎㅎㅎ
인생의 모든 것이 '로비'로 점철될 필요는 없겠지만, 약간의 아부와 귀염떠는 건 담당자 입장에서도 플러스 될만한 요인입니다. 단순한 RT보다는, 브랜드와 저만의 특별한 '교감'의 순간을 함께 넣어 RT를 날려주는 것이지요. (과도한 오버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ㅎㅎ)

피자의 진리, 파파존스! 저 오늘 슈퍼파파스 먹었어요~ 파티사이즈 원츄! -   RT @papa_mania 파파존스 피자 트위터 오픈!! Following 하고 이벤트 내용을 RT하는 분들 추첨을 통해서 총 50분께 영화 예매권(1인2매) 증정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트윗을 보고 사람들이 RT를 더 해줄 것 같아 보이는 멘션 역시 플러스 요소입니다. 참여자가 많지 않다니, 저라도 당장 RT하고 파요~

참여자가 많지 않아 당첨확률 높은 이벤트! RT @papa_mania 파파존스 피자 트위터 오픈!! Following 하고 이벤트 내용을 RT하는 분들 추첨을 통해서 총 50분께 영화 예매권(1인2매) 증정합니다 ~ 5월 30일까지 http://twitpic.com/1p18i1

 3. 매일매일 RT하라.  

트위터를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담당자들의 심리는 뭘까요?
바로 '홍보수단'입니다. 트위터의 RT기능은 마치 입소문 같은 느낌의 마케팅툴로 여겨지게 되어 RT를 많이 당하면 당할 수록 더 많이 알려지고 있다고 믿게 되는 것이지요. 특정 트위터리안 유저가 자신이 홍보하고자 하는 멘션을 매일매일 주기적으로 RT해준다면, 담당자가 고마움을 느끼고 당첨시켜줄 확률도 높아집니다.

 4. 자신의 강점을 PR하라.

모든 이벤트가 그렇듯, 다 똑같은 지원서는 눈이 잘 안갑니다. 뽑아줘야 할 이유도 없구요. 그럴땐 자신의 특징을 트위터 담당자에게 DM을 보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부각시키면 좋을 부분들은..
  • 자신의 Follower 숫자(많으면 많을 수록 좋아요~!)
  • 홍보계획안(뽑아주면 포스팅을 해주겠다던지, 관련 트윗을 몇개 날리겠다는 각오)
  • 담당자가 좋아할만한 자신의 특징(파워블로거, 디자이너 등)


무슨 일이든지 왕도는 없겠지만, 저의 노하우를 조금 참조해보신다면, 트위터 이벤트에서 좋은 성과 이루실 수 있으실겁니다.
그럼 전 스노우앤 PM님의 이벤트에 당첨되서 받은 고급과일빙수, 스노우앤베리를 먹으며 긴 글 줄일까 합니다.
 
시원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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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0/05/26 1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전 트윗 이벤트해서 한번도 당첨이 안되 었다는...
    경품반 이벤트 반 이라던데..ㅠㅠ

    • 귤탱탱 2010/05/27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트윗이벤트가 의외로 다른 이벤트보다 훨씬 당첨확률이 높더라구요. 저의 비결은 일단 모든 이벤트에는 다 참여한다구요, 많이 하다보면 딱 느낌이 와요. 이 이벤트는 잘 안되겠다 싶은거 ㅎㅎ 그런거 지원하면 거의 백발백중이더라구요 ^^

  2. 고고 2011/07/17 0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그냥경품응모랑다를게없잖어

  3. Favicon of http://www.mesotheliomaasbestoslawsuitattorneys.com/mesothelioma-lawyer-pennsy.. BlogIcon Mesothelioma Lawyer Pennsylvania 2012/01/24 0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일이든지 왕도는 없겠지


포스팅의 제목을 거창하게 달아놓긴 했지만 솔직히 말해 무척이나 조심스럽습니다.

왜냐하면 마케팅 기획이라는 것이 단순하게 A, B, C라는 요소를 넣으면 D, E, F라는 결과가 나오는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마케팅을 기획한다는 것은 여러 환경요인들의 분석과 더불어 제품에 따른 변수, 트렌드 변화에 따른 변수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너무나도 많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조그마한 사안이라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진행되는 온라인 마케팅 형태를 보다보면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기 위한 노력은 분명 많아진것 같지만 방법론적인 부분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소셜미디어'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생각을 지워버릴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비록 얕은 지식이긴 하지만 제가 알고있는 범위내에서 소셜미디어 마케팅 기획을 하는데 있어서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내용들을 전략/매체/커뮤니케이션 등의 항목으로 분류하여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포스팅의 주제는 '전략'이지만, 우선 기존의 온라인 마케팅 방법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본질적 차이가 어디에 있는지 먼저 알아보고,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내용들(소셜미디어 마케팅에 대한 정의와 큰 틀에서의 프로세스)에 대해 잠깐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각 해당글의 '더 보기' 버튼을 누르시면 부연 설명이 나옵니다.



기존의 온라인 마케팅 방법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본질적 차이


기존의 온라인 마케팅은 최근들어 많이 바뀌고는 있으나 소비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도달시키고, 어떻게 하면 클릭을 더 많이 일으켜 마케팅 메시지를 확인 시킬 것인가 하는 부분을 중요시 했던 측면이 강했습니다.(배너형태)

어떻게 보면 과거의 대중매체와 같이 같은 비용으로 더 많은 소비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면 결과적으로 인지도가 상승하여 구매요구도 올라간다는 논리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PV, UV, CTR, CPM, CPC 등과 같은 통계용어들이 중요시 될 수 밖에 없던 측면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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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벤트 혹은 별도의 페이지를 통한 브랜드 체험을 한다던가 아니면 직접 구매를 노리는 검색광고 형태의 마케팅 방법을 무시하거나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결정적으로 그러한 모든 방법들은 기업에서 제시하는 정보의 맞춤 형태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은 부정하기 힘든 사실입니다. 

네이버 '초기 브랜딩 보드' 상품


NAVER의 대표적인 광고 상품인 '초기 브랜딩보드'의 경우 가격이 억대를 넘어가는데요.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네이버 메인 페이지의 우측에 하루 동안 고정 노출이 된다는 점입니다.

분명 국내 최고 포털의 메인 상품인만큼 인지도를 높이는데는 분명 도움이 되겠지만, 위에 보이는 것처럼 '소녀의 펫을 전해주세요'라는 씌여진 이미지를 클릭하여 빈 곳을 채워주더라도 일시적인 주목도는 높아질지언정 소비자의 능동적인 행동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무엇보다도 더 넓고, 빠른 정보의 전파와 함께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그들의 능동적인 행동을 유발시키는 것을 중시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단순히 몇 명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느냐 하는 양적 기준뿐만이 아니라 직접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깊이'의 밸런스를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죠. 그 가운데서도 핵심은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타겟층을 효과적으로 움직이게 하기 위한 마케팅 시나리오 설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는 소셜미디어 마케팅이란 무엇이고, 또 큰 틀에서 볼 때의 프로세스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셜미디어 마케팅이란 네티즌들과의 관계를 형성 발전 시킴으로써 가치를 생성하고 교환해 나가는 과정이며, 그러한 모든 과정들을 접목시켜 시장을 움직이는 동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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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icipation(관여, 참가) → Interaction(상호작용) → Engagement(유대감) → Buzz(입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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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위의 내용들을 자세히 살펴보시면 기본적인 전제가 깔려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소비자들의 참여'인데요. 이 소비자의 참여를 끌어낸다는 것 자체가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걸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저는 저 개인적인 관점에서 볼 때 '참여'에 까지 가지 않더라도 도무지 '관심' 자체가 가는 캠페인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는 사실이 더욱 아쉽습니다. 

관심은 자원이다.

더보기


그러면,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게 됐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부분은 소비자들은 분명 온라인상에서 마케팅 메세지에 노출 됐었을 것입니다.(특정 캠페인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다음이나 네이버에 접속만 하더라도 수십종의 마케팅 메세지에 노출되니 말이죠. 하지만, 문제는 소비자들이 더 이상 일방적으로 정보만을 전달하는 메세지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제 생각으로는 세 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위에서도 언급한 과도한 정보량
둘째, 상품차별화에 대한 어려움.
기업들은 너도나도 다 자신들만 잘났다고 말하는데 그걸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요?
셋째, 소셜미디어의 발전으로 인한 자유로운 정보 유통. 검색만 하면 소비자들이 직접 작성한 관련 상품에 대한 객관적 정보들을 얼마든지 볼 수 있는데 굳이 기업에서 하는 얘기를 듣고 있을 이유는 없습니다.

소비자 행동모델의 변화 '출처 : http://www.webclipny.com/'


그렇다면, 이와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해 봐야 할 사항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소비자 관여도의 높낮이에 상관없이 어떻게하면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까?
2. 소비자가 관심을 보였을 때,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다양한 액션들을 유발 시킬 수 있을까? 
3. 캠페인에 참여한 소비자들과의 관계(유대감/연대감, Engagement)를 구축할 수 있을까?


※ 소비자 관여도란?

더보기


물론, 저는 단순하게 고민해 봐야 할 사항이라고 말하긴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온라인 마케팅 기획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핵심적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시 말해, 마케터 분들의 머리를 가장 아프게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면 이런 사항들에 대한 마케팅 시나리오를 구상할 때, 어떤 부분을 고려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마케팅 시나리오 자체는 핵심 아이디어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화할 수 있지만, 주의해야 할 대목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나리오는 마케팅 목적에 따른 수단으로 아이디어를 낼 뿐이며, 불필요하게 소비자를 유도하는 설계를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이죠. 소비자를 휘두르기만 하는 캠페인은 곧 질리게 마련이고 소비자도 금방 알아차리게 됩니다. 

마케팅 시나리오를 구상한다는 것은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방법을 설계하는 것이며, 이 방법에 의해 얻게되는 소비자들의 '체험'이 소비자와 브랜드의 거리를 좁혀주는 역할을 얼마나 해주느냐가 가장 큰 관건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어설픈 이벤트를 하기보다는 마케팅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안점을 두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보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상품 및 타겟층, 그리고 타겟층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사이트 및 서비스에 대한 면밀한 분석

이 항목은 기존의 온라인 마케킹 업체에서도 충분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분석에 따른 깊이있는 해석 혹은 색다른 시각을 담고 있는 마케팅 전략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ex. 버거킹의 WHPPPER SACRIFICE 캠페인)


2. 메시지의 도달 범위와 소비자들의 참여 정도

여기서 말하는 도달 범위는 간략히 설명하자면 도달률(Reach), 평균빈도(Average Frequency) 등을 의미하며, 소비자들의 참여정도는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소비자들과의 인터렉션이 어떤 부분에서, 얼마나,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설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떻게 보자면 기존의 온라인 마케팅 기획과 별반 차이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제가 중요시 하는 부분은 소셜미디어와의 유기적인 결합입니다. 과거(혹은 현재까지도)에 중요시했던 [배너광고를 통한 이벤트 페이지 혹은 마이크로사이트로의 유입 → 정보제공 → (브랜드/상품 체험) → 이벤트 참여]의 프로세스는 분명 예전에 비해 그 주목도/중요도가 많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다시 말해 기업과 관련된 페이지로 소비자들을 불러들이는 것은 분명 중요한 일이기는 합니다만, 트래픽 유입 이후에 소비자의 참여에 따른 다양한 소셜미디어 활용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소비자가 하나의 고정된 페이지 내에서 머물다가 끝나기보다 온라인 곳곳으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말할 때, 다른 소비자들 역시 관심을 보일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해당 브랜드 혹은 상품에 대해 빠른 속도로 관련 정보가 퍼져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이렇게 소셜미디어 상으로 퍼져나간 정보에 따른 의견과 피드백은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며, 이 부분에 대한 디테일한 리포팅을 적극적으로 함으로써 소비자 관심도와 참여 정도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안타까운 점은 이 모든 것이 포괄할 수 있는 솔루션 혹은 방법은 사실상 찾아보기 어렵다는 사실인데요. 이 부분은 매체편에서 자세히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3.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마케팅 기획시에는 소비자를 유도하고,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정보(메시지)를 찾아 액션을 유발하게 하는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한 세밀한 설계가 필요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소비자들을 높은 관심을 받고,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주며 참여의지를 높이고, 더 나아가 자신이 느꼈던 재미 때문에 관련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욕구까지 느낄 정도라면 아마도 그 캠페인의 성공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 같다는 얘기이죠. 반면 그 만큼 어렵다는 얘기도 됩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통해 소비자들은 자기 자신도 모르게 '엑티브한 브랜드 체험'을 하게 되고, 보다 많은 사람(타겟)들에게 관련 정보를 알리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스토리텔링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게 되고, 결국 브랜드 혹은 상품이 네티즌들의 일상 대화의 주제로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조금 다른 관점의 내용을 하나 더 짚고 넘어가자면, 단순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이 아닌 중요 이슈사항이 발생했을 때의 커뮤니케이션은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아무리 감추고 싶은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솔직'하게 얘기하고, 해당 사항에 대한 적절한 코멘트를 하는것은 어쩌면 그 기업의 '마케팅 활동' 그 자체보다 중요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부분은 커뮤니케이션편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4. 복수의 다양한 소셜미디어들을 효과적으로 결합

소셜미디어는 무척이나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소셜미디어의 종류는 한정되어 있는 편인데요. 굳이 예를 들어보자면 블로그,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미니홈피, 유투브 정도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업에서 활용하는 소셜미디어의 종류와 양이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단 하나의 소셜미디어를 이용할지라도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마케팅과 얼마나 유기적으로 결합한 모습을 보이느냐가 몹시 중요하다고 생각되지만, 아직까지 그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미흡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제는 기업들이 일상적으로 하고있는 블로그 마케팅의 경우, 무척이나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지만, 대부분 컨텐츠 생산과 바이럴만을 중요시 할 뿐, 생산된 컨텐츠를 2차, 3차로 활용하는 예는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그나마 IT기기의 리뷰 컨텐츠의 경우는 많이 활용되기도 합니다.)     


※ 참고 도서 : 미래를 지배하는 식스픽셀, 크로스 위치, 광고기획의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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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소셜미디어마케팅 전략 Social Media Marketing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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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useblog.co.kr BlogIcon 스윙피플 2010/05/06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그날은 끝까지 있으셨나요? 조만간에 술 한 잔 하시죠. ith 얘기도 듣고 싶고요.

    • Favicon of http://khn97.tistory.com BlogIcon khn97 2010/05/06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저는 그날 마지막까지 듣고 왔어요. 저야 언제라도 좋습니다.
      시간 괜찮으실 때 연락주시면 언제든 달려가도록 할께요. :)

  2. Favicon of http://www.facebook.com/enchantmj BlogIcon 엠제이 2010/05/08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좋은 인사이트를 얻고 갑니다^.^
    '관심의 경제학' 이라는 책 재밌게 읽었는데, 혹시 안 읽어보셨다면 추천해드릴게요!

    • Favicon of http://khn97.tistory.com BlogIcon khn97 2010/05/09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딱딱한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관심의 경제학'은 저 역시 매우 흥미롭게 읽은 책이에요~ 지금 제 바로뒤의 책장에 꼽혀 있답니다.^^

  3. D.Brian 2011/07/13 0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감사드립니다. 잘보고갑니다.
    SNS가 본질을잃고 소셜미디어방향으로 많이 쏠리고 있는거 같네요.

  4. Favicon of http://www.thetotaloffice.biz/products/browse-by-category/task-seating/ BlogIcon office chairs 2011/07/20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 기서 말하는 도달 범위는 간략히 설명하자면 도달률(Reach), 평균빈도(Average Frequency) 등을 의미하며, 소비자들의 참여정도는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소비자들과의 인터렉션이 어떤 부분에서, 얼마나,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설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5. Favicon of http://www.mesotheliomaasbestoslawsuitattorneys.com/mesothelioma-lawyer-jersey.. BlogIcon Mesothelioma Lawyer New Jersey 2012/01/24 0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나도 많을 뿐 아니라 최근에


이제는 트위터(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는 얘기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TV나 신문기사에 나오는 얘기들은 대부분 뜬 구름 잡는 얘기들이 많아 보다 구체적인 프로세스와 방법을 알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실 것 같은데요.

앞으로 기회가 될 때 마다 소셜미디어 마케팅 사례를 하나 하나 살펴보며 그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가장 유념해야 할 부분은 결코 트위터를 비롯한 여러 소셜미디어들을 활용한 마케팅 방법이 절대적인 것은 결코 아니며 '목적'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는 사실입니다. 제대로 된 소셜미디어 마케팅이 파급효과가 큰 것은 확실하지만, 기존(과거)의 마케팅 방법을 비롯해 제품 혹은 서비스의 수준과 A/S 등 여러 조건들이 충족될 때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시너지가 난다는 사실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고 싶네요.



가장 먼저 사례로 들고 싶은 기업은 'Dell 컴퓨터'입니다. 

제가 Dell 컴퓨터의 사례를 가장 먼저 소개시켜 드리는 이유는 바로 실질적인 수익(ROI)을 가장 구체적으로 보여준 기업이기도 하지만 소셜미디어를 통해 기업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까지는 결코 쉬운 과정을 거쳐 온 것만은 아닌데요. 이제부터 차근차근 그 과정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셜미디어를 잘 활용하고 있는 Dell의 로고


많은 분들이 얼마전에 기사화 된 작년 12월 델 컴퓨터가 밝힌 "트위터를 통한 프로모션으로 650만 달러 이상의 매출" 을 올렸다는 사실에 너무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런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면 당장이라도 소셜미디어에 뛰어 들겠다는 말씀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델 컴퓨터가 얼마나 소셜미디어에 신경을 쏟고 있는지 말씀을 드리면 모두 다시 한 번 깜짝 놀라시게 됩니다.

현재 델 컴퓨터는 모두 33개의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9개의 블로그와 아이디어스톰을 포함한 다수의 커뮤니티를 함께 운영중입니다. 이 정도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력과 비용이 필요하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못지않은 많은 리소스 역시 많이 들어갈텐데요. (실제로 델 컴퓨터는 소셜미디어 관련 인력이 1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델 컴퓨터가 이렇게까지 소셜미디어에 신경을 쓰고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 때문일까요?

http://www.dell.com/twitter


그 이유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천당과 지옥을 오간 전력이 있는 회사가 바로 델 컴퓨터이기 때문입니다.

2005년 영향있는 블로거였던 제프 자비스가 자신의 블로그에 델 컴퓨터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한 내용의 포스팅들을 연재하기 시작했으나, 델은 초반에 무대응으로 일관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차츰 해당 포스팅이 이슈메이킹의 역할을 하며 다른 블로거들도 동참하기 시작했고, 결국 언론매체들 마저 주목하기 시작하면서 델 컴퓨터에 대한 신뢰는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일본의 한 컨퍼런스에서 델 컴퓨터가 폭발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결국 치명타를 맞고 말았고, 결국 매출과 수익 역시 급락하는 아픔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그 이후 기업 블로그를 활성화 시키고 아이디어 스톰(Idea Storm)과 스튜디오 델(Studio Dell)이라는 고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이트들을 런칭시키며 반전을 꾀하게 됩니다.

이런 사이트들로 인해 고객들의 목소리를 들었던 사례는 MS의 비스타 출시 이후 초반에는 비스타가 설치된 PC를 판매했으나 XP를 채용하라는 의견을 수용한 것과 우분투 리눅스가 설치된 PC를 판매한 것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 사례들을 통해  HP에 빼앗겼던 미국내의 PC 시장에서의 판매 1위를 탈환하는 성과를 내게 됐습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으시면 쥬니캡님께서 이전에 기고하셨던 글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결국 이러한 우여곡절을 겪은 델 컴퓨터는 그 이후에 소셜미디어를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활용하기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고, 결과론적으로 봤을 때 650만 달러의 매출을 트위터를 통해서만 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글로벌 기업인 델의 입장에서 보자면 650만 달러의 매출은 그다지 크지 않을수도 있겠지만(델의 1년 매출은 약 6,000만 달러입니다.), 사실 저의 관점에서는 그 액수가 얼마가 됐든 그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델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고객과 소통하는 것은 65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해주고 있고, 또 지금 당장보다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델은 현재 미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인도, 아일랜드, 일본, 멕시코, 영국, 노르웨이, 스페인, 중국 등의 12개국에서 공식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적용된 것은 아니지만 트위터의 배경화면을 통해 각 국가의 트위터 담당자 사진과 개인 트위터 계정을 보여주며 신뢰감을 주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Dell의 미국과 인도의 트위터 운영자 정보



델의 트위터 계정들은 현재 매우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어쩌면 국내의 기업들이 보기에는 정말 터무니 없을 정도로 많은 일들을 하고 있을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어떠한 업무들을 수행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객 만족을 위한 CS 차원에서의 활용

기업 트위터를 관리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리라 생각되는데요. 기업에서 트위터를 운영하면 갖가지 불평불만과 궁금증, A/S 문의등을 비롯해 여러 내용의 질문들이 트위터를 통해 쏟아지게 됩니다.

만약 이런 상황을 트위터 운영자 혼자 하려면 벅차겠죠? 때문에 델에서는 CoTweet 이라는 별도의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통해 빠른 시간내에 답변을 할 수 있는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빠른 피드백과 함께, 친절하고 자세한 정보 습득으로 인해 아무래도 호감도가 올라 갈 수 밖에 없겠죠? ^^

※ 추후 CoTweet에 대한 내용을 별도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홍보차원에서의 활용

델 뿐만이 아닌, 트위터를 이용하는 모든 기업들이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형태의 활용방법 입니다. 대부분 트윗상에서 제목과 단축 url을 제공하고, 홈페이지나 카달로그 페이지로 이동하게 되어있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모두 잘 아시리라 믿고 자세한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3. 실질적인 세일즈 포인트로서의 활용

델 컴퓨터는 미국과 영국, 그리고 아일랜드에 별도로 Outlet 계정을 만들어 하나의 세일즈 포인트로서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눈여겨 봐야할 사실은 자신의 '팔로워'들에게만 추가 할인 혜택을 줌으로서 고객에게 만족감을 주면서,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처치 곤란한 재고제품과 리퍼제품, 그리고 판매가 부진한 제품들을 효과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혜택이 꼭 Outlet 계정에서만 주어지는 것은 아니며 각 국가에서 운영하는 대부분의 계정에서 이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매출의 상당부분이 Outlet 계정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결국 델 컴퓨터는 트위터를 통해 큰 어려움없이 처치 곤란한 제품들도 해결하면서, 650만 달러라는 매출도 발생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게된 것입니다.

Dell의 Outlet 계정 http://twitter.com/delloutlet




4. 기업이 만든 디지털 콘텐츠를 배포하는 신디케이션으로서의 역할

델의 트위터 계정을 보면 각 커뮤니티를 비롯해 블로그들도 별도의 트위터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계정들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바로 제목에 보이는 것처자사와 관련된 콘텐츠를 소개하고 배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관련된 해당 계정들을 확인을 해보니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그 자체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기계적으로 컨텐츠를 소개하는 계정이 대부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로잉 수는 꽤 많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http://twitter.com/LG_Theblog 본문




5.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들의 아이디어를 듣는 창구로서의 역할

이 역할은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대부분의 계정에서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갖고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이 명확하지 않은데요. 때문에  제가 델 컴퓨터의 트위터 계정에서 주목하고 싶은 부분은 아이디어 스톰과의 연계 입니다.

앞서 언급 했다시피 아이디어 스톰은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사이트이며, 여러 소셜미디어 서비스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곳입니다. 델은 이런 구조를 잘 활용한듯 보이는데요.

예를 들자면 아이디어 스톰에 A라는 소비자가 아이디어를 올리면 자동으로 트위터에 올라가게 되고, 트위터를 통해 아이디어를 접한 B는 제목에 흥미가 가면 단축 url을 클릭해서 아이디어 스톰에 들어가 피드백을 해주며 아이디어를 다음어가는 형식의 구조입니다. 국내에서도 이런식의 방법을 도입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6. 특정 키워드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는 창구 역할


쉽게 설명하자면 'A'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트위터상에서 어떤 말들이 오가는지 확인 후, 혹시라도 괜찮은 아이디어나 필요한 부분이 있을 시 이를 활용하는 역할을 말합니다. 위에서 말한 CoTweet에 일정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만, 한글 필터링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안될듯 합니다.--;;)

얼핏 생각하기에 상당히 귀찮고 어려운 작업이 될 것 처럼 보이고, 또 실제로도 그렇다고 합니다만 이 부분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일반 소비자들이 평소에 하고 있는 생각을 가감없이 확인할 수 있으며, 별 생각없이 이런 기능이 있으면 좋겠는데... 라고 내뱉는 말 하나하나가 실제 매출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7. 위기관리 조기경보 시스템


올초에 불거졌던 도요타 사태 이전에 많은 도요타 자동차의 구매자들은 관련 내용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많은 문의가 있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는데요. 트위터 뿐만이 아닌 모든 소셜미디어에서는 이와 같이 특정 브랜드 혹은 제품에 위기가 오기전에 반드시 특정 신호가 오게 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자프 제비스가 자신의 블로그에 델 컴퓨터에 대한 불만을 포스팅한 사례인데요. 확인 할 수는 없지만 이미 악몽과도 같은 경험을 한 델이기에 이러한 작업들을 꾸준히 하고 있지않나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트위터를 비롯한 여러 소셜미디어가 이러한 역할을 담당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위의 6번항목에서 언급했기 때문에 별도로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국내의 기업들도 이와 같은 활동에 신경을 쏟아 반드시 고객들의 불평/불만에 대해 귀를 기울이고 들었으면 좋겠네요.



8. 브랜딩 차원에서의 활용


기업이나 제품의 브랜딩은 어느 한 분야에서만 잘 한다고 되는것이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트위터를 통해서 고객들의 목소리를 잘 들어주고 빠른 피드백과 함께 실천에 옮기는 것은 분명 브랜딩 차원에 도움이 되는 항목일 것입니다. 따라서 위에서 제가 말한 트위터를 이용한 여러 활용 방법들이 다 함께 유기적으로 이뤄질 때 트위터를 통해 효과적인 브랜딩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덧.

확인을 해보니 델 컴퓨터의
'Dell on Twitter' 페이지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제가 말씀드린 12개 나라 이외에도 많은 나라들이 델의 트위터 계정을 가지고 있네요. 제가 추가로 확인한 나라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 도미니카,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콰테말라, 온두라스, 파나마, 페루, 파라과이, 우르과이 등 남미 13개 국가입니다.

이 외에도 델의 내부적으로 사용되는 듯한 트위터 계정 몇 개를 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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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T beatshon님 RT khn97님: 델의 사례를 통해본 트위터 마케팅의 분류 http://blog.ithcity.com/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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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tgii,co,kr BlogIcon 벨라 2010/04/23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화니님 역시 필력이 대단하심~!

  2. 혜진 2010/04/23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델이 소셜미디어 전담직원만 100명이라니요!! 대단합니다~!

    • Favicon of http://khn97.tistory.com BlogIcon khn97 2010/04/23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셜미디어가 아닌, 트위터 전담직원만 100명으로 알고 있어요. ㅋ
      아이디어스톰, 블로그 담당 직원들까지 더하면 정말 대단하겠죠? ㅎㅎ

  3. Favicon of http://ebizstory.com BlogIcon 강팀장 2010/04/23 1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 기업들도 많이 배웠으면 싶습니다. ^0^

  4. greema 2010/04/26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그렇죠 저렇게 한번 호되게 당하지 않으면 필요성을 모르는거죠..문제는 당해도 안고쳐질때가 문제지만.... 100명은 상당히 많군요.

    • Favicon of http://khn97.tistory.com BlogIcon khn97 2010/04/26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생각에도 상당히 많아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트위터 운영자만이 필요한게 아니라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인원들을 고려하고, 공식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는 국가의 수를 생각해 본다면 어느 정도 수긍이 가긴합니다. 우리나라도 조금씩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니 곧, 많은 기업들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방법을 도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

  5. jisunnoh 2010/05/13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례를 찾고 있었는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6. 2010/05/25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khn97.tistory.com BlogIcon khn97 2010/05/26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
      출처만 밝혀주신다면 인용은 얼마든지 괜찮습니다.감사합니다.:D

  7. kate 2010/08/25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인 마케팅 스터디 자료로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멋져용 ㅎㅎ

  8. Kevin 2010/12/03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입니다. 스터디 자료로 인용해서 사용하겠습니다.

  9. jena9761 2011/02/16 0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블로그에 우연히 방문하고 나서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너무나 좋은 글들과 정보를 제공받았습니다.
    잘 읽고갑니다^^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사례네요!

  10. suhanim 2011/02/20 2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11. ggooooolhj 2011/07/25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2. Favicon of http://www.mesotheliomaasbestoslawsuitattorneys.com/mesothelioma-lawyer-illino.. BlogIcon Mesothelioma Lawyer Illinois 2012/01/24 0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기회가 될 때 마다 소


이달 초, 언론에 재미있는 기사가 하나 떴습니다.
다름아닌 바로 트위터의 영향력에 대한 기사였는데요. 제목이 "트위터 팔로워 숫자는 영향력과 무관"이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반적으로 트위터 팔로워의 숫자는 영향력에 비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더군다나 요즘같이, 팔로워를 늘리기 위한 이벤트들이 하루에도 몇번씩 벌어지고 있는 현실속에서는 아마 쉽게 이해가 가지 않으실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위의 기사는 KAIST 출신의 차미영 박사가 참여했다는 논문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간단히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많은 팔로워를 가진 유명한 사용자는 정보의 재전송과 인용 측면에서 살펴보면 큰 영향력이 있지 않다는 것
  • 대부분의 영향력 있는 사용자는 다양한 토픽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 영향력은 즉각적으로 또한 우연히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주제에 대해 받는 정보의 조건인 트위터 수를 제한하는 일련의 노력으로 얻어진다는 결과다. 즉, 어떤 주제에 관심이 있을 경우 무작위로 모든 트위터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지 않고 선별해서 받는다. 해당 연구에서는 이를 '백만 팔로워의 오류(The Million Follower Fallacy)라고 말한다.


결국 논문의 핵심은 인기있는 트위터(블로그)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 전략이 반드시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며, 정보를 받아들이는 표면적인 수치만으로는 사용자의 영향력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논문 원본을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트위터 마케팅에 대한 거짓은 위에서 말한 내용이 전부입니다.  물론, 영향력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팔로워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습니다만 중요한 사실은 꼭 팔로워가 많다고 해서 영향력이 크다고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보다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예전에 작성한 포스팅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에 자세히 기술해 놨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러면 이제 트위터 마케팅에 대한 진실을 말해야겠죠?

지금부터 제가 생각하는 트위터 마케팅에 대한 진실을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트위터 마케팅(소셜미디어 마케팅)이란 네티즌들과의 관계를 형성 발전 시킴으로써 가치를 생성하고 교환해 나가는 
과정이며, 그러한 모든 과정들을 접목시켜 시장을 움직이는 동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위의 문장은 제 나름대로 정의를 내려본 트위터 마케팅 혹은 소셜미디어 마케팅에 대한 정의입니다.

이러한 정의를 내리게 된 이유는 소비자가 정보를 소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업을 둘러싼 정보 이해 관계자(Stake Holder)로 발전하면서 기업 경영 활동의 어느 한 곳에서 발생하는 사건이 일부분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순식간에 기업이나 브랜드에 영향을 주게 됨을 의미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이는 기업 브랜드 관리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되어 앞으로 이들 소비자와의 관계를 어떻게 형성하고 발전해 나가느냐가 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 차원에서 핵심요인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기 때문이죠.

Source : Social Media 시대에 걸맞는 기업 브랜드 관리 (LG경제연구원, 2009. 09)


 

Engagement, Interaction, Participation, Buzz


위의 네 단어는 무엇을 의미하고 있을까요? 눈치 빠른 분들은 금세 알아차리실 것 같은데요. 그건 바로 트위터 마케팅이 동작하는 프로세스를 크게 나눠본 것입니다. 그리고, 이 네 단어는 모든 온라인 마케팅에 있어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단어로서 각각 개별적인 특징이 있긴 하지만 결코 따로 떨어져 동작하는 것이 아닙니다.

Participation(관여, 참가) → Interaction(상호작용) → Engagement(유대감?) → Buzz(입소문)

일반적으로 볼 때, 위의 순서에 의해 마케팅 프로세스가 동작하게 되며 순서가 바뀌거나 특정 단어가 빠질수는 있습니다. 물론, 마케팅 목표와 Core Target에 따라 일정 정도의 변화는 있을 수 있겠지만, 이러한 4단계의 프로세스가 각각 정상적으로 동작하며 마케팅이 진행 될 때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얼핏 보기에 어려워 보이실수도 있겠지만, 실제 트위터 상에서 기업 트위터와 소비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떠올려 보시면 크게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관심은 자원이다.

이미 국내에서도 수 백개의 기업 트위터 계정들이 활동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당연히 트위터를 통한 마케팅 메시지 역시 넘쳐 흐를 수 밖에 없고, 이전 포스팅에서 지적했듯이 벌써부터 기업 트위터 계정의 몰개성화 / 탈개성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트위터라는 온라인 세계가 아니더라도, 이미 수 많은 미디어로부터 정보를 전달받고 있으며 마케팅 메시지에 역시 노출될대로 노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이 한정된 시간안에 관심을 쏟을 범위를 한정시킬 수 밖에 없는 결과를 낳게됐으며 이는 결국 희소성이 있는 '자원'과 마찬가지로 "관심=자원" 이라는 공식을 성립하게 되어 버린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그러한 '관심'을 받는다는 사실 자체로서 기뻐하고 환호하는게 너무나도 당연시된 사회에 살고 있으며, 꼭 광고/마케팅이 아니더라도 한 개인의 입장에서 볼 때도 마찬가지로 '내'가 '관심'을 받는다는것은 무척이나 기분좋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트위터를 운영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볼 때, 이러한 환경적 상황은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말하면 회사의 리소스 측면에서 바라볼 때 투자대비 ROI가 나오지 않을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그런 관점에서 접근하는 트위터 마케팅은 백전백패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럴수록 더욱 더 회사와 관련된 주제, 키워드, 이슈에 관한 모니터링을 하며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공고히 할 때 해당 기업에 대한 관심과 유대감, 그리고 브랜드 우호도가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꿔말해, 기업들이 소비자와 트위터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것은 해당 소비자에게 관심을 쏟는다는 것이며, 이 역시 '자원'을 소비하는 행위이기에 관심을 받는 소비자들은 역시 기분이 좋을 수 밖에 없고, 당연히 해당 기업에 대한 관심과 우호도가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위의 일련의 과정들이 '꾸준하게' 이뤄져야 한다는데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활동들이 단기적으로만 진행되게 된다면 희소한 가치를 지닌 소비자들의 관심을 곧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려버리기 때문입니다.




트위터 마케팅이 활용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트위터를 비롯한 여러 마이크로블로그의 속성 혹은 특성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저 개인적으로는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신속성(즉시성)이지만, 그 외에도 여러 다른 속성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정보의 확산성과 일상성, 느슨한 네트워크 관계, 미디어적 성격보다 계정간의 관계가 중요한 특성 등이 그 중에서도 특히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능의 확장성도 포함될 수 있겠지만 여기서는 트위터 본연의 특성만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속성들에 대해 곰곰히 살펴보면 비즈니스 차원에서 볼 때, 여러모로 그 활용도가 상당히 높을 수 있는데요. 활용도에 따른 트위터 마케팅의 분류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가장 어려운 브랜딩 차원에서의 활용
  • 고객 만족을 위한 CS 차원에서의 활용
  •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홍보차원에서의 활용
  • 실질적인 세일즈 포인트로서의 활용
  • 기업이 만든 디지털 콘텐츠를 배포하는 신디케이션으로서의 역할
  •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들의 아이디어를 듣는 창구로서의 활용
  • 소비자의 의견을 빠르게 모니터링하여 위기관리에 대응하는 역할
  • 소비자 의견에 대한 세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인사이트를 얻는 창구 역할


와우... 너무 많지 않나요?  이 단락의 제목과 같이 트위터의 활용분야는 정말 무궁무진 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실제 기업에서 이 처럼 많은 분야에 사용되느냐 하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먼저, 트위터를 브랜딩 차원에서의 활용한다는 것은 그 범위가 명확히 정해진 것이 아닌만큼 나머지 활동들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결합되느냐에 의해 결정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외 트위터를 활용하여 성공한 마케팅 케이스들 역시, 마케팅의 특정한 한 가지 분류가 아닌 복합적이고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나타난 성과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글이 많이 길어진 관계로 이 처럼 트위터 마케팅이 활용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는건 다음 포스팅으로 넘겨야 할 것 같습니다.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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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witter.com/fastball43 BlogIcon 진수 2010/04/13 2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위터가 진정 뜨거운감자가 되어가고 있네요~

    트위터의 트위티 인수와, 이번 센코 회의, 음모이론을 떠나서 무언가 빅 띵이 다가오는 기분이 드네요

    마케팅 미디어로의 트위터가 커짐으로 다른 미디어가 작아진다는 경쟁보다는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상생의 전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khn97.tistory.com BlogIcon khn97 2010/04/14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이죠. 트위터의 영향력이 커지고는 있지만, 트위터는 그 특성상 많은 컨텐츠를 담지 못한다는 단점이 분명 존재 합니다. 그리고, 지금 역시도 블로그 / 유투브 / 페이스북 등 각 소셜미디어의 장점을 살린 마케팅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는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향후에 이련 채널들이 죄다 통합되는게 아닌, 각 소셜미디어의 장점들이 더욱 특화된 방향으로 나갈 것 같아요. ^^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pass790512 BlogIcon als 2010/04/18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왼쪽의 소설보드가 글을 읽는데 신경 쓰이게 만드네요
    글을 읽는 정 가운데부분을 차지해서 내요을 가리기도 하고요
    위치를 오른쪽이나 아니면 글을 읽는 동안 아래 부분으로 옮겨 주시면 안될까요?

    • Favicon of http://khn97.tistory.com BlogIcon khn97 2010/04/18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미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못했네요.
      내부 검토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www.mesotheliomaasbestoslawsuitattorneys.com/mesothelioma-lawyer-virgin.. BlogIcon Mesothelioma Lawyer Virginia 2012/01/24 0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군다나 요즘같이, 팔로워를 늘리


현대인들은 수 없이 많은 광고의 홍수속에 빠져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중 근래 들어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광고의 분야를 꼽으라면 단연 '온라인 광고'가 꼽히는데요.


2009년에는 2008년 하반기에 발생한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광고시장 자체가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특히, 국내 보다 해외의 경우 온라인 광고시장은 마이너스 성장이 예측되고 있는데요.

그 대표적인 예로서 미국을 들 수 있겠는데, 미국 인터넷 광고시장 규모는 2009년 상반기 115억불 대비 5.3% 감소한 109억불로 나타났습니다. 2009년 2분기 시장규모는 1분기 54.6억불 대비 0.7% 감소한 54.3억불을 기록했으며 2008년 2분기 57.4억불과 비교해보면 5.4% 감소한 수치이죠.

※  출처 : IAB(Interactive Advertising Bureau) &  PwC 발표 보고서 2009. 10 (클릭하시면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2009년 온라인 광고시장의 규모

출처 : 인터넷 마케팅 협회 '2009년 인터넷 광고비 예측'



그러면, 국내의 상황은 어떨까요?

다행히도 국내의 경우는 비록 1%도 되지않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성장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자면 2009년 상반기의 경우 실제 측정한 결과 6,220억의 매출을 올렸고, 하반기에는 6,758억의 매출이 예상되어 총 1조 2,978억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 광고시장의 16.4%를 차지하고 있는 수치입니다. (인터넷 마케팅 협회 '2009년 인터넷 광고비 예측' 참조)

또한 현재의 미디어 시장의 판도와 스마트폰 열풍 그리고 접근성 등 국내의 모든 환경적 요소를 고려해 볼 때, 분명 향후에도 온라인 광고 시장은 성장하리라 예상되고 있으며, 그에 발 맞춰 더욱 활발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 역시 일어나리라 생각되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도 어떤 시장이 성장을 하고 있고, 또 어떤 시장은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을까요? 대해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 Display Ad 시장

출처 : 인터넷 마케팅 협회 '2009년 인터넷 광고비 예측'


위에 나와있다시피, 국내 Display 광고(배너, 동영상, 이메일 광고 포함) 시장은 성장율이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자면 쌍방향 소통이 핵심인 인터넷에서 그 인터렉티브함을 살리지 못하는 Display 광고는 점점 더 설 자리가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한 한계 극복을 위해 여러 방법을 모색하고 있긴하지만 쉬워보이지는 않네요.)

물론, 그렇다고해서 아예 Display Ad가 사라진다거나 하는건 물론 아닙니다. 다음과 네이버 등으로 대표되는 일 트래픽이 엄청난 포털의 경우 그 효과는 아직까지 분명 유효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과거 온라인 마케팅 수단의 주류로서의 지위를 잃었다는 것이겠죠. 실측한 결과 2009년 상반기는 2,140억의 매출을 올렸고, 하반기에는 2,350억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는 있으나 분명한 한계를 보이는 모델의 특성상 향후에도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09년 검색광고 시장

출처 : 인터넷 마케팅 협회 '2009년 인터넷 광고비 예측'


반면, 검색광고의 경우는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불황기 였음에도 불구하고 5%라는 유의미한 성장폭을 기록했고, 소비자들이 정보에 대한 니즈를 바탕으로 액션을 취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성장이 유지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상반기에는 4,080억의 매출을 하반기에는 4,408억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검색광고의 한계는 분명해 보입니다. 그 한계는 바로 기업의 브랜딩에는 취약하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직접적 니즈를 보이는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하는 모델인만큼 직접적인 매출에는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소비자의 마음속에 형성되는 제품이나 서비스, 회사에 대한 연상 / 상호작용 / 관계 등을 의미하는 '브랜딩'에는 취약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브랜딩은 결국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형성되는 인식이 특정 상품(혹은 서비스)과 그 상품에 부여되는 특징이 어떻게 연관되느냐에 따라 결정되게 되며, 이렇게 부여된 특징을 소비자들이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브랜딩의 성공 여부가 판가름 나게 되는 것이죠.

예를 한번 들어보자면 A라는 기업에서 '품질 제일주의!' 라는 캠페인을 벌였고, 이러한 브랜딩 전략은 결국 대성공을 거둬 소비자들의 머리 속에는 'A의 브랜드는 품질이다.'라는 연상작용을 형성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국내 온라인 광고 시장의 규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아마 눈치 빠른 분들은 알아채셨으리라 생각되지만, 온라인 광고/마케팅 시장은 분명 성장한다고 하는데 Display 시장은 그 성장에 있어서 한계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고, 검색광고 시장 역시 성장은 하겠지만 브랜딩에는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어 큰 성장은 힘들다고 본다면 도대체 어느 분야에서 시장이 성장한다는 건지 어리둥절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그 해답을 소셜미디어와 모바일에서 찾고 싶습니다.
(이 포스팅의 경우 소셜미디어에 내용만을 언급하며, 기회가 되면 모바일 광고 시장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의 경우는 2005년 이후에야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SNS 붐이 시작됐고, 지금 역시도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명성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에서는 과거 싸이월드 미니홈피 붐이 일면서 한때 '싸이월드 타운'이라는 기업용 미니홈피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기도 했었지만, 미니홈피 자체가 한 때의 유행으로 그치면서 명맥만 유지했을 뿐, 작년 상반기까지 '블로그'를 제외하면 소셜미디어라고 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찾아보기가 힘들었죠.

하지만,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조금씩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트위터가 각 가지 이슈를 일으키며 바람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아이폰 출시를 기점으로 현재는 그 인기가 피부로 와 닿을정도가 된 정도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전성기때의 미니홈피 정도의 열기는 아닌데요. 그러나 트위터의 경우, 미니홈피와는 조금 다른 본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서비스 이용자의 주 연령대의 차이입니다. 미니홈피의 경우 사용자의 연령대는 다양했지만 결국 대학생 이하의 어린 연령층이 헤비 유저였습니다만, 트위터의 경우 대학생 이상~40대 중반까지의 연령대가 헤비유저로 자리잡고 있고 해당 연령대의 가장 큰 특징을 꼽자면 '주 소비계층'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러면 여기서 다시 궁금증 하나가 생깁니다. 과연 국내 트위터 사용자의 인구는 얼마나 될까요?

아시아 국가들의 트위터 유저 비율

출처 : http://www.greyreview.com/2010/01/26/twitter-in-asia-total-users-by-country/


Twitter Report의 자료를 인용하여 Grey review라는 곳에서 2010. 1. 26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트위터 유저는 약 552,000명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으신가요? 아니면 적으신가요? 개인적으로는 국내 트위터 유저가 10~20만 정도라는 얘기만 듣다가 55만이 넘는다고 하니, 엄청 많아보이더라구요. 게다가 이 자료는 1월에 발표된 자료인 만큼 현재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한국분들이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마케팅과 광고라는 녀석들은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존재들입니다.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도가 높아지면 당연스럽게 해당 미디어를 따라가게 되는 것이죠.

실제로 미국에서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소셜미디어의 위상 처럼 타겟시장과의 소통을 위해 소셜미디어 광고비를 확대했고, 그 비율이 무려 119% 라는 조사 결과가 나와있습니다. 글로벌 리서치 펌인 닐슨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미국의 몇몇 산업에서 온라인 광고에 대한 예산의 감축이 있었으나 SNS 사이트에서의 광고비는 전 분야에서 증가세가 이어졌다고 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물론, 미국과 국내의 경우 환경적인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기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환경적 요인을 고려할 때 국내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한 각종 광고와 마케팅이 증가할 것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근거는 없지만, 여러 정황들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국내 인터넷 유저들이 SNS에서 보내는 시간이 전 세계에서 손 꼽힐정도로  높다는 점입니다. 아래의 그래프에 나와있다시피 우리나라의 국민들은 하루 평균 약 5시간 반이라는 많은 시간을 소셜미디어 속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 만큼 만약 기업들이 그 속에 뛰어든다고 하면 그 만큼 마케팅 메시지를 볼 수 있는 확률도 당연히 높아지리라 생각됩니다.

국가별 소셜 네트워크 평균 시간

출처 : Nielsen


두 번째, 지난 3월에 한국광고단체연합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요 37개 광고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올 해 광고비를 늘릴 것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34.4%였으며, 작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54.1% 였고, 실제 광고 효과에 견줘 가장 저평가된 매체는 인터넷(37.8%), 고평가된 매체는 지상파 TV(43.2%)로 나타났습니다.

당연히 확률적으로 볼 때, 인터넷 광고비가 늘어날 가능성이 커질 수 밖에 없으며 위에서 언급한 여러 이유들 때문에 기존 방식의 광고가 아닌 새로운 형식의 인터넷 마케팅과 광고의 시도가 늘어 날 가능성이 커질 것이며 그 대상이 바로 소셜미디어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출처 : 서울신문 '광고주 32% 올 광고비 늘릴 것' 2010. 3. 24


세 번째, 기업들의 뜨거운 트위터 참여 열기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세계적인 트위터 열기속에 글로벌 기업들이 속속 트위터 계정 오픈 대열에 동참하고 있으며, 그에 발 맞춰 국내의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트위터 계정을 오픈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국내 기업들의 비즈니스 트위터 계정만 하더라도 거의 400여개에 육박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비즈니스 트위터 계정 리스트 1  /  비즈니스 트위터 계정 리스트 2



네 번째, 올해 초에 강타한 토요타 사태는 전 세계적으로 기업들의 위기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게 되었고, 국내 기업들 역시 그 필요성에 대해 절감하여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는 기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기관리 프로세스라는 것은 소비자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들으려는 노력을 하기 전에는 절대 구축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때문에,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가장 직접적으로 생생하게 전달받는 방법과 비용 등을 고려해 보자면, 기업들이 직접 소셜미디어에 뛰어들어 각가지 의견들을 받고  마케팅 활동에 뛰어들것으로 예상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제가 썼던 글을 참고하시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소셜미디어의 본질적 가치와 마케팅 



마지막으로 유명한 온라인 마케팅 리서치 회사인 eMarketer CEO의 2010 온라인 광고시장 7대 전망이라는 리포트의 내용 중 중요 내용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2010년에도 전통 미디어의 광고집행비는 계속 감소하고, 그 감소분의 상당량이 온라인으로 이동

- 마케팅에서 측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이 점점 강하게 요구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결과 측정이 어려운 마케팅 프로그램에 대한
  지출을 달가워하지 않음

-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paid media'가 아닌 'earned media'에 대한 지속적 집중

※ earned media?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소비자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생산된 매체 노출이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이는 마케터의 입장에서 보자면 공짜로 얻은 매체 노출임. 이렇게 해서 'earned media'라는 말이 생겨났고, 'earned' 과 구분하기 위해 'paid media'라고 칭함.



- 소셜미디어 시대에 마케팅에서 전통적 의미의 '광고'의 역할은 점차 축소 될 것이며, 향후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과 참여
   (engagement)의 방향으로 갈 것

- 소셜미디어 사이트에 대한 광고비 지출은 절대 큰 규모가 되지 않을 것이다. 소셜미디어내의 직접 광고 집행은 전체 온라인 광고
  시장의 5.5%에 불과할 것이며, 그 이유는 소셜 미디어 내에서의 가장 효과적인 매체 노출은 직접 소셜미디어 속으로 뛰어들어
  소비자와 소통하는 것이라는걸 이제는 모두 알기 때문

- 소셜미디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내부 조직, 인원 관리, 소비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인프라 지원 등 earned media를 극대화하는 것을 돕는 간접적인 지출에 집중 될 것

- 소비자에게 '강요'하는 형태의 광고 모델은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점차 사라져 갈 것

- 마케터들은 '우리 브랜드의 구매 가능성이 있는 잠재 고객을 찾아내는 일'과 '광고가 아니라 소비자가 유용하다고 받아들일 수
  있는 컨텐츠 제공'에 집중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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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지구인의 생각

    Tracked from terrann's me2DAY 2010/08/11 17:37  삭제

    온라인 광고시장의 규모와 소셜미디어 마케팅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tgii,co,kr BlogIcon 벨라 2010/04/08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니님 블로그 애독자 인데, 늘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2. Greema 2010/04/08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잘읽었습니다 애독할께용 ㅎㅎ

  3. lani 2010/04/08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대한자료를 심플하게 핵심을짚어주셔 개념과 시장흐름 이해에 큰도움되었습니다.감사^^

  4. Favicon of http://ohoo3.tistory.com BlogIcon 유정무정 2010/04/08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장은 놀랍도록 빨리 변할 것 같아요. 기대됩니다. 하반기 변화들...

    • Favicon of http://khn97.tistory.com BlogIcon 화니! 2010/04/08 1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정무정님이야 말로 빠른 변신 후에 나타나서 저희를 놀래키시는건 아니겠죠? ㅋ 저 역시 올 하반기가 궁금하네요.^^

  5. no1korea 2010/05/07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 혹 글을 퍼가도 괜찬은가요?

    • Favicon of http://khn97.tistory.com BlogIcon khn97 2010/05/09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 읽으셨다니 기쁘네요. ^^;
      링크를 걸어주시는 것이 최선이긴 하지만, 출처만 확실히 밝혀주신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6. Favicon of http://vaginalmeshlawsuitlawyers.com/ BlogIcon Vaginal Mesh Lawsuit 2011/12/08 0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잘읽었습니다 애

  7. Favicon of http://www.mesotheliomaasbestoslawsuitattorneys.com/mesothelioma-lawyer-massac.. BlogIcon Mesothelioma Lawyer Massachusetts 2012/01/24 0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 보다 해외의 경우 온라인 광고시장은 마이


소셜미디어라는 단어가 화두가 되고, 사람들이 관심이 갖는 것 만큼 그에대한 기업들의 관심 역시 뜨겁습니다.

물론,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서 소셜미디어를 주목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기술의 발전에 따른 사람들 관심도의 변화에 따라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마케팅'이라는 녀석이 그 관심을 따라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까요.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somethinnew/384489940



그렇다면, 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소셜미디어에 접근하고 있을까요? 

먼저 온라인상에서 기업들이 활동하는 영역을 보자면, 크게 홈페이지 / 블로그 / 트위터 / 해외의 경우 페이스북까지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각 영역들의 역할 분담은 어떻게 될까요?

저는 홈페이지의 경우 말 그대로 그 회사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집이 되야하며, 블로그는 소비자와 본질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허브가 되야 하고, 트위터의 경우는 컨텐츠와 커뮤니케이션 과정의 신디케이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하나 더 추가 하자면 페이스북의 경우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어나는 모든 활동의 전진기지 즉, 소셜미디어 베이스 캠프 역할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요? 자의적인 해석이기 하지만 그러한 역할분담이 대부분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까지 대부분의 기업들이 각 소셜미디어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셜미디어는 일반적으로 온라인 상에서 생각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매체를 이야기 하지만 그 중심에는 자기정체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전문성과 커뮤니케이션의 방법, 그리고 활동량의 차이를 보이는 등 자기 자신만의 특징이 많이 반영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우리는 특정 개인이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것 자체가 특정한 목적을 갖고 이루어지는것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정보공유, 재미, 유행, 특정 그룹으로의 편입 등 개개인들의 소셜미디어에 접근하는 것은 분명 어떠한 목적이 있기 때문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그 목적이 희석되는 경향이 있기는 하겠지만 전체적으로 이 목적에 따른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최근들어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트위터의 경우, 기업들 역시 많이 뛰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는 건 구체적인 전략과 전술없이 일단 시작하고 보자는 식이 많다는 사실이지요. 그리고, 그런 시작과 참여로 인해 소비자 개개인의 특성을 크게 간과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러한 방법은 진정성과 자발성을 가장 큰 무기로 하는 소셜 미디어에서는 금기시 되어야 할 부분으로 매우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물론, 안좋은 이슈들이 불거질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시도조차 하지 않는 기업들보다야 낳겠지만 결코 트위터의 세계가 뛰어들면 무조건 성공하는 곳이 아니라는 사실은 분명 자각해야 될 부분입니다. 

얼마전부터 트위터 상에서는 RT를 이용한 이벤트가 우후죽순 처럼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보자면 네트워크의 양과 비례하여 그 파급효과가 커지는 트위터의 특성상 그 이벤트는 당연해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일이 그렇듯이 RT 이벤트에는 중요한 함정이 하나 숨겨져 있죠.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11266609



그것은 바로 기업 트위터 계정들의 '몰개성화' 혹은 '탈개성화'입니다. 기업들이 소셜미디어 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브랜드의 명성과 조직의 특성에 기대는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하나의 '사람'으로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즉, 기업과 브랜드라는 간판은 일단 뒤로 빼두고 하나의 인격체로서 소비자들과 만나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가정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어떤가요? 너도나도 다 상품을 건 이벤트에만 목을 매달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열고 있음에도 기업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곳은 분명 있습니다. 만약 모든 기업들의 트위터 계정이 그렇다고 한다면 할 말은 없겠습니다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그렇다고 한다면 그렇게 많은 이벤트를 통해 기업들은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만약 '팔로우의 수'가 그에 대한 해답이라고 한다면 분명히 말하건데, 그건 결코 정답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트위터의 가장 핵심은 단순한 메시지의 전파나 확산의 개념보다는 '관계'를 기반으로 하는 확산과 재생산입니다. 즉, 단순한 컨텐츠의 확산이 아니라 '소비자들과의 관계'를 통한 '브랜드 우호도 창출 및 기업 컨텐츠의 재확산'이 보다 명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결국 지속적으로 이벤트라는 도구를 이용하는 것은 체리피커(마케팅 용어로서 마케팅을 진행할 시 특별한 혜택을 누리고자 하지만 실제 기업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소비자)에게 이용당할 가능성이 높아질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더불어, 해당 기업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 조차 '이벤트'라는 학습효과에 힘입어 해당 기업의 트위터 계정에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을 가능성마저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저는 기업들에게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떤 활동을 기대하고 있을까요? 좋은 사례를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얼마전이였던 2010년 2월7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tv 광고비가 측정된다는 슈퍼볼 광고에서 23년간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던 브랜드 하나를 볼 수 없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펩시인데요. 슈퍼볼 광고에 지출될 비용을 'Pepsi Refreshing'라는 세계를 리프레쉬시키는 아이디어를 사람들이 제안, 제안한 당사자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에 알려 사람들에게 평가받고, 그 결과의 호응도에 따라 해당 아이딩를 실행할 수 있는 Fund를 지원하는 소셜 프로그램을 런칭하는데 사용한 것입니다. 

 

출처 : http://lorigama.wordpress.com/2009/12/24/is-pepsi-building-its-own-social-network/



즉, 더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또 진정성을 느끼며, 흥미롭기까지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 이것이 정답이라는 생각입니다. 어떻게 보자면, 국내에서는 그 시도 자체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그나마 제가 성격이 비슷하면서도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싶은 마케팅 프로그램이 2007년에 시행됐던 삼성의 '고맙습니다.' 캠페인입니다.

해당 기업의 특성상 많은 분들이 편견 때문에 그 결과를 평가절하 하실 수 있겠지만, 기업의 정체성과 윤리문제를 떠나 온라인 상에서 많이 회자됐으며 캠페인 자체의 진정성이 분명 보였기 때문에 여러 블로그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보이고,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마케팅에서 언제나 강조되어 왔던 진정성과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화두는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다. 결국, 제가 한 가지를 덛붙이고 싶은 것은 특정 기업 혹은 브랜드의 '개성'을 강조하고 싶네요. 소셜미디어의 본질을 정확히 인식하고 그에 맞는 방안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그 과정과 절차가 좋다고 하더라도 '기업' 그 자체를 인식시키지 못하는 것은 실패한 마케팅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세스고딘이 말했다는 문구를 소개하며 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왜 기업들에게 소셜미디어가 어려운가? - It's a process, not an event.
 
이것이 결코 이벤트가 아니라 과정이기 때문이다. 쇼를 하는게 아니라 브랜드를 만드는 것과 같다. 이벤트는 짧고 관리하기 쉽지만, 프로세스는 오래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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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소셜미디어마케팅 전략 Social Media Marketing Strategy

    Tracked from TokoTalks 2010/04/30 15:53  삭제

    오늘날 많은 비즈니스에 있어서 PR과 Marketing plan을 세울 때 소셜미디어를 이용하지 않으면 안될 만큼 그 무게가 커지고 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트위터, 페이스북을 하는가? 아니 아는가? 안다면 그 결과를 어떡해 측정하는가? 이 측정의 문제는 소셜미디어로 마케팅을 하는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숙제일 것이다. 나또한 그러하니..

  2. Subject : 기업 트위터 체리피커를 조심 하세요!

    Tracked from Sociable Blog 2010/05/27 15:29  삭제

    체리피커(cherry picker)라는 단어를 들어 보셨는지요?  주로 체리피커는 마케팅에서 주로 쓰이는 용어랍니다. 본래 크레디트카드회사에서 마케팅을 진행할 시 특별한 혜택을 누리지만 실제 기업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 소비자를 지칭하기도 한답니다. 과일 바구니에서 다른 과일은 놔두고 맛있고 달콤한 체리만 쏙쏙 골라먹는 그런 사람들이겠지요. 인터넷으로 조회 해보니 카드사나 홈쇼핑, 유통업체 등은 전체 매출액의 17~20%를 체리피커로 인해 손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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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xenerdo 2010/04/05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ㅎㅎ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으로 많은 도움이 되네요. 좀 더 자신의 색을 갖기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 Favicon of http://khn97.tistory.com BlogIcon 화니! 2010/04/05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 분명 소셜미디어 속의 기업과 브랜드에도 자신들만의 개성이 필요한듯 해요.

  2. Favicon of http://MARKETHOLIC.NET BlogIcon Maxmedic 2010/04/05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앞으로 기획을 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

    • Favicon of http://khn97.tistory.com BlogIcon 화니! 2010/04/05 1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랜만에 이렇게 블로그에서 인사드리네요.^^; 회사 블로그에 올린 글이라 mkpost에는 올리지 못했어요. 왠지 죄송한 느낌이라는... 더욱 좋을 글로 인사드리겠습니다. :)

  3. Favicon of http://www.artistsong.net/tc/ARTISTSONG BlogIcon 송동현 2010/04/05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khn97.tistory.com BlogIcon 화니! 2010/04/06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블로그를 방문해 봤더니, 제가 가끔 들려서 좋은 글들을 봐왔던 블로그네요. 이렇게 댓글을 남겨주시니 댓글 한 번 남기지 않고 눈팅만 했던 제가 너무 죄송해집니다. 칭찬 감사드립니다.

  4. Favicon of http://www.hscoaching.com BlogIcon 강함수 2010/04/05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적절하고 명확한 지적이라 생각합니다. "It's a process, not an event."는 기업이 위기관리를 사전에 하지 못하는 이유를 말할 때도 자주 사용하는 문구이기도 합니다. 프로세스는 people, task, time의 3가지 요소가 있는데, 소셜미디어나 위기관리를 기업이 수용하기 위해서는 이 세가지의 계획과 준비가 이루어져야 시스템, 플랫폼을 만들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참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관계 형성'이라는 것이 고정적이고 단일한 속성을 가진 결과물이 아니라 과정상에서 변화되고 관리해 나가는 개념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소셜미디어 본질을 파악하리라 생각됩니다. 댓글이 길었네요. 여러가지 생각을 자극해주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khn97.tistory.com BlogIcon 화니! 2010/04/06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표님,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과 더불어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 해주신 부분들을 새겨듣고, 조금 더 스터디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5. Favicon of http://www.thetotaloffice.biz/products/browse-by-category/task-seating/ BlogIcon office chairs 2011/07/20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보자면, 국내에서는 그 시도 자체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6. Favicon of http://www.easyessaypaper.com/analysis-essay.php BlogIcon analysis essay 2011/07/21 0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안좋은 이슈들이 불거질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시도조차 하지 않는 기업들보다야 낳겠지만 결코 트위터의 세계가 뛰어들면 무조건 성공하는 곳이 아니라는 사실은 분명 자각해야 될 부분입니다.

  7. Favicon of http://www.logotrak.com BlogIcon http://www.logotrak.com 2011/08/05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민단체나 블로그스피어의 많은 사람들은 위기 시 해당 기업의 진정성에 곧 잘 의문을 제기한다. “과연 저 기업이 이번 사태에 대해 우리에게 진정으로 잘 못을 사과하고 있는가?”하는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8. Favicon of http://www.logotrak.com/ BlogIcon company logo design 2011/08/14 0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 분명 소셜미디어 속의 기업과 브랜드에도 자신들만의 개성이 필요한듯 해요.

  9. Favicon of http://www.logotrak.com/ BlogIcon business logo design 2011/09/08 0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름 아니라 늦기 전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 놓으라는 것입니다.

  10. Favicon of http://www.logotrak.com/ BlogIcon business logo design 2011/09/08 0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름 아니라 늦기 전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 놓으라는 것입니다.

  11. Favicon of http://readingglasses.org/ BlogIcon Reading glasses 2011/09/18 0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더가 완전히 문서에 대한 저자의 견해에 동의해야 그것이 아닌 경우. 그래서이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이며, 어쨌든 좋은 노력의, 나는 그것을 감사드립니다. 감사

  12. Favicon of http://www.razamica.com/ BlogIcon immigration attorney 2011/09/19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면 가산세가 붙기 때문에 전자세금계산서 무료 교육을 통해서 기본 적인 업무는 알고 있더라도 최종 점검하고 우리 회사 특성에 따른 문제점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전자세금계산서 무료 교육에 많이들 참여를

  13. Favicon of http://www.bestelectricacousticguitars.com BlogIcon best acoustic electric guitar 2011/09/26 0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름 아니라 늦기 전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 놓으라는 것입니다.

  14. Favicon of http://www.logotrak.com BlogIcon company logo design 2011/10/02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징등만 바뀌고 이야기의 흐름은 다른 작품들하고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 크

  15. Favicon of http://www.star-tefl.com BlogIcon tefl 2011/10/05 0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는 일들은 기분 좋게 해 낸다. 그리고 그것은 부매랑이 되어 자신에게 곱절로 돌아와 지금

  16. Favicon of http://filebiz.com/fable-4/ BlogIcon Fable 4 2011/10/10 0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를 위해 좋은 블로그

  17. Favicon of http://www.onlinebettingaus.com/ BlogIcon online betting 2011/10/12 0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4살이면 하루가 다르게 말을 따라하고 배울 때군요^^이제 날마다 노을라실거에요

  18. Favicon of http://www.onlinebettingaus.com BlogIcon online betting 2011/10/13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징등만 바뀌고 이야기의 흐름은 다른 작품들하고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

  19. Favicon of http://gopithota.net/get-roth-ira-guide-now/ BlogIcon roth ira limits 2011/10/15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만, 요즘은 어떤가요? 너도나도 다 상품을 건 이벤트에만 목을 매달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열고 있음에도 기업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곳은 분명 있습니다. 만약 모든 기업들의 트위터 계정이 그렇다고 한다면 할 말은 없겠습니다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20. Favicon of http://www.logotrak.com/ BlogIcon business logo design 2011/10/30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특정 다수와 즐기는 수다의 즐거움에 눈 떠 회식때 삼겹살 인증샷도 올리고, 힘든 야근 푸념도 하면서 일상의 비타민으로 삼고 지내던 어느날...

  21. Favicon of http://www.logotrak.com/ BlogIcon business logo design 2011/10/30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특정 다수와 즐기는 수다의 즐거움에 눈 떠 회식때 삼겹살 인증샷도 올리고, 힘든 야근 푸념도 하면서 일상의 비타민으로 삼고 지내던 어느날...

  22. Favicon of http://www.logotrak.com/ BlogIcon business logo design 2011/10/30 1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특정 다수와 즐기는 수다의 즐거움에 눈 떠 회식때 삼겹살 인증샷도 올리고, 힘든 야근 푸념도 하면서 일상의 비타민으로 삼고 지내던 어느날...

  23. Favicon of http://www.ayimpex.com/Screw-series-Biomass-Briquette-Machine/Biomass-Briquett.. BlogIcon biodiesel process equipment 2011/11/09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대로 된 글
    감사합니다 나 눔

  24. Favicon of http://www.coldwellbanker-ae.com/en/resi/dubai-apartments.html BlogIcon Apartments for sale in Dubai 2011/11/15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마철, 할머니들 자리에 버섯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습니

  25. Favicon of http://eternalorderinnature.com/ BlogIcon Get Link from PR5 Directory 2011/12/09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기사는 다른 수준에서이 주제를 이해하기 위해 나를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탐구에 대한 노력을 감사하고 싶습니다. 귀하의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26. Favicon of http://www.leaderoneeast.com BlogIcon Refinance Mortgage Rates 2011/12/11 0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은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27. Favicon of http://www.bestthesisonline.co.uk BlogIcon Buy PhD Thesis 2011/12/11 0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은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28. Favicon of http://www.couponcodesmine.com/ BlogIcon DiscountCoupons 2011/12/11 0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あなたのウェブサイトのトラフィックを増加させるお探しですか?

  29. Favicon of http://findthebestdeals.com/ BlogIcon online shopping 2011/12/29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건 그렇고, 제가 인터넷 마케팅의 세계에 새로운 오전, 여기 아무도 소셜 미디어 마케팅 작용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설명을 원하는가?

  30. Favicon of http://www.mesotheliomaasbestoslawsuitattorneys.com/mesothelioma-lawyer-massac.. BlogIcon Mesothelioma Lawyer Massachusetts 2012/01/24 0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셜미디어라는 단어가 화두가